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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10/14 금요일 간추린 뉴스

by 천천히 한걸음씩~ 2022. 10. 14.

※ 주요경제지표

● 환율(1달러): 1,428.20원

● 코스피 : 2,216.91(-1.80%)

52주최고 : 3,051.65

52주최저 : 2,134.77

● 나스닥: 10,649.15(+2.23%)

52주 최고 : 16,212.23

52주 최저 : 10,351.98

● 다우존스 : 30,038.72(+2.83%)

52주 최고 : 36,952.65

52주 최저 : 28,715.85

● S&P500 : 3,669.91(+2.60%)

52주 최고 : 4,818.62

52주 최저 : 3,568.45

● 국제 금값 : 1,673.80(-0.19%)

52주 최고 : 2,078.80

52주 최저 : 1,622.20

 

● 국제 유가: 89.31(+0.22%)

52주 최고 : 130.50

52주 최저 : 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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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코인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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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 28,423,000원(+2.20%)

52주 최고 : 82,700,000원

52주 최저 : 23,800,000원

● 이더리움 : 1,900,500원(+2.84%)

52주 최고 : 5,9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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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플 : 716원(+4.22%)

52주 최고 : 1,610원

52주 최저 : 384원

●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전날보다 2,875명 적은 수치이고, 목요일 중간집계 중 14주 만에 최소치입니다. 오늘 발표될 전체 신규확진자 수는 2만명대 초중반이 예상됩니다.

● 야당 의원을 향해 수령께 충성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는 김일성주의자라고 해 국정감사장에서 퇴장까지 당했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논란이 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전술핵을 탑재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 인근에 상시 배치하는 이른바 한국식 핵공유를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북 확장 억제력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이 그제 장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데 이어 오늘 새벽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앞서 군용기 10여대로 전술조치선 이남에서 위협 비행에 나섰고, 우리 군도 대응 비행으로 맞섰습니다.

● 지난 4일 밤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발사했던 현무 미사일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죠. 그런데, 불과 2시간 만에 발사한 에이태큼스 미사일 중 한 발도 추적 과정에서 소실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군은 발사 전 정확한 성능 점검에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연이은 발사 실패로 군의 대응능력에 대한 불신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8.2% 급등한 가운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40년 만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황이 재확인됨에 따라 금리를 한 번에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다음달에도 밟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약 20년 전 민간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285억원을 지불하고 우주 관광에 성공한 미국의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가 이번에는 부부동반 달 여행을 예약해 화제입니다.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 X는 현재 82세인 티토와 그의 아내인 아키코가 자사의 우주선 스타십을 타고 달 주위를 도는 여행 티켓을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 집권 10년째를 맞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깁니다. 3연임이 결정될 당 대회를 앞두고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당의 핵심 지위로 확립하고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장기 집권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감사해 온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핵심 안보라인인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5개 기관 20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는데, 전 정부 장관급 고위인사를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경찰이 성상납 의혹을 폭로한 가로세로연구소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무고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사실상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실체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는데, 이 전 대표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마약을 대규모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과거 밀수의 경유지로 이용됐던 우리나라가 최근엔 최종 소비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남아에서 유통량이 늘면서 시세가 떨어지자, 상대적으로 비싸게 팔 수 있는 우리나라에 마약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절도 사건을 해결하겠다며 한 학급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DNA 검사를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DNA 자체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어 법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학교와 경찰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 증시 하락장에 고수익을 내준다고 유혹하여 돈을 챙겨 튀는 사기 유튜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가 크게 흔들리면서 투자 수익을 미끼로 한 주식 사기가 판치고 있다는데요.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을 이용해 투자 손실로 마음이 불안해진 투자자들에게 접근하고 투자를 권유한 뒤 돈을 챙겨 달아나는 식입니다.

● 노동자가 일하다 사망했을 때 사업주는 물론, 원청의 경영책임자까지 처벌하도록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을 어긴 혐의로 처음 기소된 에어컨 부품회사 두성산업이 법률의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판단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사에 따르면 교사 6243명 중 약 93%가 아동학대로 의심받아 신고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신고 사례 중에는 학부모와 학생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무리한 신고도 많았는데요. 받아쓰기를 해서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졌다며 정서 학대로 신고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개인과 법인이 사들인 해외부동산 취득 금액이 5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사들인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는 2천여 건, 우리 돈 8천500억 원에 달했는데요. 이 가운데 개인이 사들인 해외부동산이 5억8천만 달러로 전체의 97%를 차지했습니다.

● 한국은행의 연이은빅스텝 단행으로 기준금리 3% 시대가 열린 가운데, 저소득층이 아닌 중산층 이상 가구의 금융부채가 더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산층 이상에 해당하는 소득 기준 3분위에서 5분위까지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최대 29.9%포인트까지 늘어났습니다.

● 한때 합산 시가 총액 120조 원에 육박했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카카오 그룹 주요 상장사들의 주가가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각 계열사 대표들이 주가 목표 달성 전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하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경우, 자사주 매입·소각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주주 달래기 정책에도 카카오 주가는 연일 신저가를 갈아 치우는 중입니다.

● 서울·경기지역 4백여 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35개 생활필수품을 조사했더니, 33개 제품 가격이 평균 10.4% 올랐습니다.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건 밀가루였는데요. 1년 새 가격이 42.7% 급등해 1kg 기준 631원 올랐고, 식용유, 설탕, 콜라, 어묵 순이었습니다. 한편 가격이 내려간 품목은 달걀과 고추장 두 개에 불과했습니다.

● 최근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 주식 시장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금금리가 꾸준히 오르자 지난 한 달간 은행권 정기예금에만 32조 원 넘는 시중 자금이 몰렸습니다. 특히, 예금 금리가 오르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한 달 사이 정기예금에 32조5천억원의 돈이 몰려 2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 머리를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된다는 모다모다 샴푸가 나온 뒤 염색샴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염모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염색샴푸로 유통되는 제품도 있고 가짓수도 많아지면서 판매량도 크게 늘었는데, 정작 당국의 안전성 검증은 진척이 없어 이렇게 그냥 써도 되는 건지,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박찬욱 감독의 멜로 수사극 헤어질 결심이 칸 영화제 감독상에 이어 제95회 아카데미상에 도전합니다. 앞서 한국영화 대표로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영화 출품이 확정된 이 영화는 오늘부터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개봉하는데요. 나라당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는 국제 장편영화 부문은 출품작이 반드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극장에서 7일 이상 유료 상영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 코로나 유행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103회 전국체전이 어제 막을 내려습니다. 수영 스타 황선우가 2년 연속 MVP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전국체전은 황선우와 우상혁 등 올림픽 스타들의 차원 높은 경기력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일주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내년 전라남도에서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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